올해 한산대첩축제, 도남동 일원에서 “물의 나라” 주제로 연다
올해 한산대첩축제, 도남동 일원에서 “물의 나라” 주제로 연다
  • 김선정 기자
  • 승인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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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째 한산대첩축제가 8월 10일부터 14일, 도남동 일원에서 열린다. 강구안 친수사업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도남동으로 옮긴 것이다.

통제영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여러 가지 해양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장점도 있는 만큼 도남동 축제는 나름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이번 한산대첩 축제의 주제가 ‘이순신 물의 나라’로 정해진 것도 장소와 무관하지 않다.

이를 위해 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8일 도남동에서 해양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과 통영관광개발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한산대첩기념사업회(정동배 이사장), 통영관광개발공사(김 혁 대표), 해양레저를 대표하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김태곤 연맹장) 3개 기관 단체는 상호 협력해 축제, 관광, 해양레저 및 교육 분야 전문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해양워터파크 시설을 활용하는 각 기관 단체는 통영어드벤처타워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이순신 해상워터파크’를 운영하기로 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순신 워터파크와 연계해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및 어드벤처타워 동시 이용시 할인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에서는 축제뿐만 아니라 ‘이순신 워터파크’를 기존 운영해 오고 있는 블루오션파크와 연계해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산대첩 기념사업회는 축제 행정사항 지원과 부대 편의 시설 등을 설치하고, 축제 행사장 전체를 이어주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4일에는 통영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강석주 통영시장, 정동배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축제 관계자들이 안전 축제와 교통난 해소 준비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도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축제 주요 진행사항을 최정규 축제집행위원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재난관리본부 상황실 운영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행정력 사전 집중을 주문했다. 또한 이순신워터파크 운영시 해상 및 육상 안전, 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 확보 및 쉼터 확보를 비롯해 공중한산해전 재현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한편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와 통영시는 오는 12일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준비보고회를 열고, 축제 소개와 안전 대비책,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