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도권 투자설명회 '대박'
거제시, 수도권 투자설명회 '대박'
  • 강맹순 기자
  • 승인 2019.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 기업과 1조2천300억원 투자협약 체결

거제시가 지난 3일 서울에서 투자 의향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날 행사는 KTX(김천∼거제) 개설 확정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단축으로 관광수요 대폭 증가 기대감으로 거제 관광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투자설명회에는 250여 명의 국내 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자, 재경향인회 등 출향 기업인들이 참석해 거제시 투자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거제시 고용확대와 관광발전에 이바지한 투자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수상자는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 경동건설(주) 김정기 대표, 거제빅아일랜드 PFV(주) 심정섭 대표, 거제케이블카(주) 이승근 대표, 해양수산부 항만연안재생과 홍원식 과장, 대림산업(주) 김정태 상무 등 이다.

PT발표에서는 최성환 투자유치과장이 투자유치를 위한 ‘2019 거제섬 투자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주요투자대상지 소개, 2030 거제시 비젼, 투자협약체결사업, 투자유치방향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업 대표자들과 8개 사업에 대한 1조2천380억 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투자 기업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투자협약 내용은 경남개발공사(이남두 사장)가 타당성 검토 후 참여 하고자 하는 거제시 정책사업으로 거제 명진 신도시 개발사업, KTX역세권개발 및 관광사업 등에 8천105억 원의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시설관리 및 부동산종합관리 등 25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아스타아이비에스(임만규 대표)와 거제시 칠천도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약 1천500억 원 투자협약 체결과 연관하여 국내 양식산업 전문회사인 라스(LAS)와 500억 원의 사업비로 냉수성어류 수출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조성될 관광레저단지는 특수목적 법인 ㈜텍사스오브거제(박태금 대표)와 호텔건립 등 1천억 원의 투자협약이 체결되었다.

원양어선원으로 스페인에 진출한 교포들의 국내 정착을 위해 익투스홀딩스(주)(박현욱 대표)와 거제시 일원에 720억 원의 사업비로 주거시설, 역사관, 광장 등을 건립하는 스페인마을 조성사업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라온거제(정현욱 대표)는 특수목적 법인으로서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일원에 423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드벤처파크, 숙박시설, 스파시설 등 독창적인 관광레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엠지(유인재 대표)는 모노레일 전문회사로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일원에 섬 일주 관광열차, 짚 레일 등 90억 원 사업비가 투입되어 이수도 관광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라온알이텍(박용우 대표)은 에너지 관련 전문회사로 거제시 계룡산 상부 일원에 50억 원의 사업비로 전망용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권순옥 사장)는 이번 투자협약에서 거제시정책사업, 이수도관광시설조성사업, 관광풍력 전망대 설치사업에 대하여 거제시와 공동협력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거제시는 1조2천380억 원의 투자협약 체결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동력확보와 일자리 창출, 관광수요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상담코너, 관광홍보코너, 지역특산품(수산물, 농산물) 홍보코너가 운영되었다.

한편, 거제시는 2011년, 2017년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 당시 협약한 사업들 중 대표적인 4개 사업에 투입될 사업비의 총액은 약 1조4천억 원이었다. 4개 사업은 △남부권관광단지 조성사업 △거제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거제케이블카 설치 사업으로 현재 착공단계, 행정절차 이행단계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투자자들에게“오늘 투자유치설명회는 거제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미래가 유망한 거제와 투자자들이 동반자 관계로 상호 윈윈하며 지속성장을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