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주민자치센터 우쿨렐레 팀 우쿨하는 베짱이(회장 김순성)는 지난 7일 도산면 소재 도립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공연에서는 지난 5년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악기연주, 춤과 노래,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일상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였다.

김순성 회장은“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실력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고 환자와 가족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엇보다 기쁘다. 우쿨하는 베짱이팀과 함께 봉사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겠다.”며 자치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쿨렐레 수강생은 매년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장애인시설, 지역축제 등에서 봉사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18년 말에는 자체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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