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통영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양정희 기자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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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현충일 추념식 거행

통영시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원문생활공원 내 충혼탑광장에서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통영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시의원, 8358부대 장병, 학생, 시민 등 추모객 1,2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10시 정각 육군 8358부대 제1대대 장병들이 9발의 조총 발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고 조윤제 중령 외 1332위의 호국영령을 모신 충혼탑 영전 앞에 헌화와 분향 등으로 이어졌다.

또 통영지역 학생들을 대표해 통영여중 박건령 학생과 동원중 정해든 학생이 헌화 분향을 했으며, 통영여고 이유민 학생이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당신의 발’을 낭송하고 통영여고 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합창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선열들의 용기와 의지는 지금의 통영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뿌리이다. 우리 모두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인 보훈정책에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 이충권 회장은 “이곳은 69년 전 6.25전쟁 발발로 민족을 구하기 위해 장렬히 전사한 영령들의 위패가 안치된 이곳에서 다시 한 번 더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굳건히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은 3.1운동 기념비와 삼열사비, 해병대 전적비에도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참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