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5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운영위원회 및 관광교역전(2019-자카르타)에 참가했다.

통영시는 한국관 내에 통영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동백화장품, 통영누비 관광기념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지 여행사들은 상담을 통해 현지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의견을 개진했으며, 외국인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등에 많은 관심을 표출하였다.

5월 29일 자카르타시 주최로 열린 환영만찬장에서는 2017년 제8회 TPO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TPO 기구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순철 관광과장이 영예로운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제33회 TPO 운영위원회는 신규회원 도시 승인을 통해 기존 135개 단체에서 147개 단체로 확대돼 열렸다. TPO 관광교역전(2019-자카르타)을 통해서는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의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자카르타에서 100여개의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광유관기관 및 업체,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통영 관광자원과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통영을 알리는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2019-자카르타 TPO 관광교역전을 통해 통영시와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관광부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통영의 관광자원과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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