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4일간 500개팀 참가로 진행

제7회 통영이순신장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6일부터 4일간 통영시 용남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주최하고 통영시테니스협회(회장 강병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개팀 1천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개나리부, 시니어부, 남자오픈부, 지도자부, 전국신인부 등 5개부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6일 여성들이 출전하는 개나리부를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60대 및 70대로 구성된 시니어부 경기가, 셋째날에는 남자오픈부와 지도자부 경기가, 넷째날에는 전국 신인부 경기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경기방법은 예선전에는 3개팀씩 조별리그를 통해 본선은 토너멘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니어부를 제외한 각부의 우승팀에는 상패 및 시상금 120만원, 준우승팀은 70만원, 공동3위는 30만원이, 공동 5위에게는 지역특산품이 주어진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기 활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의료봉사 등 행정지원에 적극적이다.

한편, 선수단과 가족들에게는 통영케이블카와 어드벤쳐타워, 루지를 이용할 경우 통영시민과 동일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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