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식 포스터 공모에 박성모 시각디자이너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 선정위원회는 “구국의 대명사 이순신장군의 형상에 용이 감싸 돌아 위엄과 불멸의 이미지와 한산대첩을 표현해 통영한산대첩축제 상징성을 담아 낸 것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축제 포스터가 확정됨에 따라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홍보 포스터 및 전단지 제작, SNS 및 미디어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통해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박성모 씨는 한국국제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시각디자이너로서 진주 굿디자인 근무 등 전문가 과정을 밟아왔다.

박 씨는 “고향에서 열리는 한산대첩축제 포스터 공모에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 시각디자인 관련 일을 통영에서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올해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이순신의 물의나라’(水國)라는 주제로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서 시민, 청소년들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참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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