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5분자유발언

정광호 의원(기획총무위원회)

정광호 의원이 지난 3일 본회의장 5분 자유발언에서 통영시의 SNS 온라인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요즘 세상의 모든 정보가 손바닥 안에 다 들어있다고 말합니다”

정 의원은 통영시의 지난 SNS 홍보 방법를 짚었다. 2016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간 카카오스토리 채널광고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통영시 정책과 통영소식을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상품 광고를 극대화 하고자‘통영시 SNS 온라인 관광홍보 광고’를 시행하여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8년부터는 관광홍보 광고관련 예산이 삭감되어 현재는 중단되었다.

정 의원에 따르면 SNS는 우리나라 인구 3명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요한 홍보매체이며 빠른 정보전달 기능과 쌍방향 소통접속자의 호응도를 실시간 파악 할 수 있다. 즉 SNS 매체를 잘 활용하면 행정의 정책도 성공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지자체가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들 대상으로 블로거단을 모집하거나 시민으로 구성된 SNS 홍보단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영시도 현재 총 30명의 SNS 기자단을 구성해 통영의 숨은 관광지, 축제, 시정소식을 공유하고 전파한다. 주요행사의 현장 소식 등을 잘 홍보한 활동가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있다.

정 의원은 중단된 통영의 공식 SNS인 카카오스토리 통영의 재가동을 주문했다. 현재 대행업체가 관련 플랫폼을 폐쇄하지 않고 그대로 관리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도 3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통영시정을 알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정 의원은 향후 통영시가 관광홍보 광고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중단되어 있는 통영의 공식 SNS 홍보가 재시행 되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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