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통영 문화재야행(夜行) 화려한 레이저 쇼
야(夜)한밤, 다채로운 볼거리가 한가득

‘2019 통영 문화재야행’ 행사에서 화려한 레이저 쇼와 퍼포먼스가 벌어질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은하수 빛으로 병기를 씻다’라는 제목의 이 미디어 쇼는 7일 저녁 8시, 8일 저녁 7시 세병관에서 개최한다.

7일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는 8일 폐막까지 세병관에서 다양한 미디어 쇼가 펼쳐져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퍼포먼스는 만하세병(挽河洗兵)의 뜻인 세병관에서 은하수 빛으로 병기를 씻는 의미의 은하수를 상징하는 레이저 쇼와 조명을 오브제로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다. 무빙 헤드 레이저를 이용해 관객들이 입체적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문화재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미디어 퍼포먼스는 통영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이저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 통영 문화재야행행사에서는 전통무예시연, 어쿠스틱 로망 공연, 퓨전국악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체험 및 공연, 대장장이 체험, 거북선 용두·해녀 미니태왁 만들기, 거북선·종이투구 만들기, 유투버 통제영 역사이야기, 미디어아트, LED어린이 놀이동산, 은하수등 체험, 보물찾기, 통제영 투어, 서포루 해설투어, 통영음식 체험, 미식체험, 그림자놀이, 프리마켓, 명장 작품 경매전, 숙소에서 즐기는 무형문화재 공예 체험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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