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순천시 중앙동주민자치회 초청 화합행사

통영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효)와 자매결연 맺은 순천시 중앙동주민자치회(회장 최두례)가 지난 28일 통영시 중앙동을 방문했다.

통영시와 순천시 중앙동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번화한 곳이었으나 상권중심의 이동으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취약한 도시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은 통영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가 순천시 중앙동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을 통영으로 초청하여 상호 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영시 중앙동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 후 박경리기념관, 통영국제음악당, 통영어드벤처타워를 경험하며 통영 문화와 예술, 관광 모두를 접했다.

김순효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문화, 예술, 관광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중앙동의 옛 명성을 잊지 않고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윤병철 중앙동장은 “통영시와 순천시 중앙동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공유하여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우리시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관광지 방문으로 양 위원회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통영시 중앙동과 순천시 중앙동은 2017년 5월 26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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