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치안감 김홍희)은 제3회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7일 통영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의무경찰체육대회는 통영, 창원, 부산, 울산서 의경들이 참석하여 해양경찰 의경의 자긍심을 높이고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열렸다.

의경 한마음 체육대회는 통영시 용남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축구와 단체줄넘기, 계주,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하루를 즐긴 가운데 통영해양경찰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는 개최지역인 부산서와 창원서가 우승한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통영해양경찰서 김대현 상경은 “타 경찰서 의경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여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 행사는 남해청 관내 4개 경찰서 의경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도 군 복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