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는 남해군 지역 내 낚싯배(도선 포함) 선장 20여 명을 상대로 낚시객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해는 지난해 6만 명, 올해 4월까지만 2만 2천여 명의 많은 낚시객이 찾는 곳이지만, 지난해 1명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해파출소는 이런 위험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해경과 낚싯배 선장들이 함께하는 교육시간을 마련하였다.

교육은 ▲낚싯배 선장 안전교육 ▲낚시객 대상 사고 유형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편, 함께하는 안전한 낚시문화 교육에 참석한 선장들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해경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정호(경감) 남해파출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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