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정책간담회서 교육현장 애로 청취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거제중앙초에서 열린 5월 학교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변 시장은 간담회에서 거제시의 교육예산 지원현황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건의사항도 들었다. 간담회에는 안재기 거제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거제도서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시는 올해 관내 학교에 교육경비 26억원, 학교급식비 119억원, 체육시설 개선 및 운영비 6억, 노후시설개선 특별교부금 20억원 등 모두 192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후 시설개선 특별교부금은 관내 학교들의 노후한 시설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수차례 건의하여 올해부터 확보하였다.
또한 상동 1초등학교 신설지원금 국비 18억원 확보는 그간 체육관, 도서관 등 지방정부에서 지원한 사례가 없는 사항을 변 시장이 교육부 장관에게 거제시가 투자하겠다고 약속해 이뤄졌다.
변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거제시 차원의 투자를 적극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기 거제교육장은 “안전한 통학로 개선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변 시장님의 노고와 실천의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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