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3일 오전 경남정치망수협(조합장 황삼도)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정치망수협 수산물산지가공시설은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사업비 총 12억 5천400만 원을 투입해 고성읍 수남리 남포국가어항 구역 내 냉동·냉장실 및 수산가공시설, 소포장시설, 사무실 및 회의실 등 건축면적 366.5㎡, 연면적 752.88㎡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경남 해역에서 생산되는 멸치 등을 가공하여 전국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어업인의 조업활동 지원 및 적정어가 유지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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