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0일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고성군 대중교통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버스운송 원가 산출, 농어촌 버스 요금 단일화,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 검토, 버스노선의 효율적 개편방안 등 주요 과업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오는 7월 12일 최종 보고회까지 노선 개편방안 조율, 운수회사 간담회를 통한 요금단일화 협의 등을 거쳐 고성군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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