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생태탐방원, 지역민 환경리더 양성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현병관)은 지난 9일 국립공원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2019년 제4기 ‘한려해상국립공원 시민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4기 한려해상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자연과 사람의 교감·상생·배움’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개원한 통영 산양읍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주관으로 7월 25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10강좌가 운영된다.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난 2008년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시작됐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국립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바로 알고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국립공원의 이해를 높이는 첫 강의가 있었다. 두 번째 강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 뒤 생태탐방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인주 생태탐방부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통해 환경리더(자원봉사자 등)를 양성하고 향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4기 시민대학 개강.
한려해상국립공원 4기 시민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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