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종묵스님)는 지난 7일 한산대첩광장에서 가진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연합 대법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펀드 성금 500만 원을 통영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자'는 뜻에서 통영지역 사찰과 신도들이 참여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종묵스님은 법어에서 “진리를 사모하고 참답게 살려는 노력을 경주하는 이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은 열려 있으며, 우리가 그 분께 묻고 가르침을 구할 때 부처님은 우리 곁에 계신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구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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