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8일 가정의 달 음악회를 열었다.

동원중학교 색소폰 오케스트라 ‘The #’, 사물놀이패 ‘The 쿵’ 단원 40명이 해양경찰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시간, 음악회에 참가한 통영해경 직원 및 가족, 의경 등 100여 명은 신나는 음악에 그간의 수고를 잊었다.

연주회를 마친 뒤에는 동원중학교 관계자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에게 1,000톤급 함정인 1005함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통영해경 직원 및 의경들의 헌신적 노력에 보답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가졌다.”면서 “학생들에게는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알리는 계기도 되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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