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박람회 겸한 소가야어린이 잔치한마당

고성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성군스포츠파크에서 ‘제19회 소가야 어린이 잔치한마당 및 청소년 축제 2019’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사)고성사랑회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어린이와 부모 등 3천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철성중 관악연주, 경남음악고 보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내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드론 체험, 소방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미꾸라지 잡기, 민속체험, 사탕목걸이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 한반도 지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솜사탕, 공룡빵 등 시식코너가 열렸다.

또 마술쇼, 가수 기리보이, 재키와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미래의 주인공 특별한 꿈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9년 두드림(Do! Dream!) 진로박람회를 개최해 4차 산업시대 미래 유망직종의 전문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체험활동 및 희망대학의 진학정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의 미래가 될 우리 아이들이 오늘처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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