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가 지난 4월 30일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양광순)와 간담회를 갖고 시각장애인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복지증진 등을 화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4천680명으로 이 중 시각장애인은 413명이며 협회회원은 57명이다.

이날 지회 사무실에서 양광순 지회장, 임원진, 회원 등 7명이 참석해 백 군수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백 군수는 평소 시각장애인으로 겪었던 고충과 생활 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회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백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편견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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