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옵서예~ 가족 제주문화탐방 22명 참가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2명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혼저옵서예~ 가족 제주문화탐방’ 2박 3일 동안 가족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섭지코지, 외돌개, 천지연폭포, 만장굴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명소를 둘러보고 승마체험, 난타공연, 점보빌리지, 수목원 테마파크 등 제주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은 제주도의 자연을 뛰어다니며 즐거워했다.

함께한 한 학부형은 “요새 아이와 서먹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아이의 속마음도 듣고 서로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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