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고창근)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부족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Start-up)’ 행사를 실시했다.

시지부는 관내 농·축협 임직원, 농가주부 모임 통영시연합회 회원, 통영권역보증센터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도면(죽림, 노산) 일원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운동의 일환으로 하천 환경정화 활동과 딸기 농가 하우스 잡초 제거 작업 등을 지원했다.

또한 농가경영비 절감 및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지게차, 소형화물자동차 등 2억 원 상당의 신형 농기계 7대를 전달했다.

고창근 지부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에도 농촌인력중개사업,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등 영농도우미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행사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기관 및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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