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전 의미를 갖는 태권도대회 1학년 황수현 금, 배인서 은

2019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중 1학년부 개인전에서 통영여중 황수현 선수가 금메달을, 배인서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 태권도부는 지난 43일부터 7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황수현 선수는 라이트웰터급에서 우승을, 배인서 선수는 헤비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배인서, 이선미 코치, 황수현

이삼봉 교장은 선수들이 이루어 낸 성과를 격려하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이루었다. 열정적으로 훈련하는 선수들의 자세에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학생들에게 축복의 열매로 돌아온 것 같아 더욱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번 메달은 특히 장래가 촉망되는 1학년 학생들이 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선미 코치는 올 겨울 훈련 때부터 함께했는데, 지각 한번 없이 열심히 훈련하는 근성있는 학생이라고 두 학생을 칭찬했다. 두 학생뿐 아니라 통영에서 유일하게 여자 태권도부가 있는 충무여중 태권도부는 어린 나이인데도 땀의 가치를 아는 학생들이 날마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작년 1학년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2학년 김수미 학생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예선대회에서 3학년 학생들을 모두 이기고 페더급 경남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삼봉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태권도부 허요 지도교사, 이선미 운동부지도자를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다.

 

금메달을 받은 황수현 학생
은메달을 받은 배인서 학생
황수현
배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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