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영민)는 4월 12일 광도면 상노산에 거주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발굴하여 120민원기동대(대장 유용준)와 연계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집수리 세대는 노모와 생활하는 저소득 부자가정으로 현관문이 파손되어 안전에 매우 취약하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발생하는 소음으로 이웃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력으로 해결이 불가한 세대였다. 120민원기동대에서 현관문을 시공해 주었다.

유용준 대장은 “새로 교체한 현관문에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욱 큰 긍정의 에너지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면 해결되지 못할 일이 없는 것 같다”며, “아낌없이 봉사를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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