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발전가능재단, 회원 초대 추억의 보물찾기 행사

“찾았다!”

“난 못 찾았는데…”

지난 주말, 세자트라숲은 보물찾기를 하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세자트라숲 회원(이하 알팸) 4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세자트라숲 일대에 숨겨진 200개의 쪽지들을 찾아 풀숲을 들추고 나무 둥지를 살폈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세자트라숲 봄맞이 알팸 보물찾기 이벤트는 쪽지를 찾은 알팸에게 1인 1회 한정하여 벌꿀, 에코백, 일일프로그램 무료수강권 등 세자트라숲에서 직접 만든 보물로 교환하는 행사였다.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온 어른까지 어릴 적 추억의 보물찾기 놀이를 즐겼다. 보물찾기에 참가한 한 김진나(통영시 광도면) 씨는 “세자트라숲에서 가족들과 자연을 배우고 추억까지 놀이를 통해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주말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벤트를 기획한 설현중PD는 “앞으로도 알팸회원들을 대상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자트라숲 회원인 알팸은 http://3.ly/ksp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알팸회원이 되면 세자트라숲의 교육소식을 무료로 문자를 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자트라숲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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