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은 4월 12일과 15일 용남면 마을 2곳(견유, 달포)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환경개선을 위한 도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벽지를 교체하고 집안을 청소하며 집수리를 펼쳤다.

도배작업을 한 어르신은 “벽지에 물이 새어 낡아 보기가 싫었는데 도배를 하니 새집같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을 이끈 새마을지도자 김태강 단장은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한 집수리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이웃들의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이 일을 계속하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용남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용남면을 만드는데 다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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