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시장이 지난 12일까지 3일간 북신배수펌프장 및 산양~ 세포간 도로개설공사, 멘데로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재해 대비 안전점검을 했다.

 배수펌프장, 도로공사, 급경사지 등 현장 방문해  안전점검

통영시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북신배수펌프장 및 산양~ 세포간 도로개설공사, 멘데로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현장 등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공사현장 내 배수정비 상태, 배수펌프장의 가동준비 등 강우에 대한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 수립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공사현장 내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시설물 설치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점검 및 공사 시공관리, 품질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강 시장은 “극한 기상대비에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행동요령 홍보와 선제적 재난방재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관련부서와 현장관계자들에게 말했다.

또한 “상황이 발생하면 재난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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