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제5회 대성암 백일장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암에서는 54930분부터 전국 초,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을 연다. 대성암은 남해안 고속도로의 원문고개와 미늘고개 중간쯤에 있는 사찰로, 올해 5회째 백일장을 열고 있다.

대성암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시에서 청소년들에게 문학 사랑의 계기를 만들고, 글쓰기의 즐거움과 문학적 정서를 고양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발표 및 시상은 당일 오후3시에 하는데, 전체 대상 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 부문별 장원 2명에게는 문화상품권 7만원, 차상 4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 차하 6, 장려 15명에게도 각각 3, 1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비빔밥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심사위원은 스님은 왜 머리를 안 깎으세요?’, ‘산사에서 부르는 침묵의 노래등의 저자인 월송스님과 문학평론가이며 영진전문대학교수인 김보한 시인이다.

참여하고 싶은 단체나 개인은 우편이나 전화(055-643-2186)로 접수해야 하며, 원고지는 당일 주최측에서 지급하므로 필기도구만 챙겨가면 된다.

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암 백일장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통영시청, 동국대학교, 13교구본사 쌍계사, 고산장학회, 청곡문화장학재단, 통영불교사암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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