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축제 해양생물전시관 "바닷속 생물은 이렇게 살아."
굴축제 해양생물전시관 "바닷속 생물은 이렇게 살아."
  • 양정희 기자
  • 승인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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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해수산연구소가 운영한 바닷속 체험전시관 인기
수산과학원 굴 연구성과도 소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산하 남동해수산연국소가 ‘제23회 한려수도 통영 굴 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전시관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 산양읍 소재)는 체험을 겸한 전시관 운영과 함께 국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모두 300명(남 54%, 여 46%)이 연령별(1∼30대 24% 4∼50대 46%, 6∼70대:29%)로 참여했으며, 조사결과 수산물을 가장 선호(49%), 수산물 일주일에 한번 이상(56%), 자녀들에게 만들어주는 수산물 반찬(생선류 53%, 해조류 26%, 문어류 13%) 등으로 대답했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굴과 멍게, 해조류, 어류 등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수족관 형태의 터치풀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양식, 참다랑어 외해양식, 스마트양식 관리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연구내용도 알렸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및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고루 갖춘 건강식품이다.

굴은 1960년대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수하식 양식방법이 개발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뤘고, 현재 개체 굴·3배체 굴 생산기술 등 새로운 양식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경남지역은 오래전부터 우수한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굴 양식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해역은 수출용 패류생산해역으로 지정되어 패류양식에 있어 천해의 양식조건을 지닌 굴 양식의 최적지이다.

이희정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굴 관련 연구성과와 정보를 통영 굴 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굴을 국민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