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98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5천598억 원 대비 1천98억원(19.6%) 증가한 6천696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5천231억 원 대비 1천78억원(20.6%) 증가한 6천309억 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367억 원 대비 20억원(5.5%) 증가한 387억 원으로 편성했다.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2018년도 최종예산 6천310억 원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 통영시는 예산편성 재정확대 정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 1억5천만 원의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2019년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 건의 사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하여 주민불편 해소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반영했다.

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꾸준히 국회와 정부부처 방문을 통해 목적예비비 등 국비예산만 전년대비 432억 원을 더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주재원인 보통교부세 증가율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320억 원(16.8%)을 추가확보 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4월 5일부터 개회하는 제19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4월 19일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