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의 지지선언.

 4.3보선 통영고성 국회의원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양문석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건설중기 업자들이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양문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건설경기 침체로 일감이 없어 힘든 통영지역에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되면 정부 지원으로 일감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통영고성촛불시민연대의 지지선언​​​​​​

이어 27일엔 한산면 출신으로 구성된 한산포럼(회장 이충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산대첩교 건설에 적극 나선 민주당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선거 때마다 공약을 내걸었지만 아직 연륙교 노선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사실상 양문석 후보를 지지했다.

같은 날 통영적십자병원 등에 근무하는 보건의료노조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양문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8일에는 통영고성촛불시민연대가 지지를 선언했다. 2016년부터 2917년 3월까지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이다.

이들은 한국당이 민주화운동을 하던 양심적 인사를 탄압했던 공안검사 경력의 후보를 공천한 것은 통영고성 주민들을 부끄럽고 민망하게 만들었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또 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당한 자리에 공안검사 출신을 공천한 것은 통영고성 주민들을 두번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문석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은 지역 숙원사업 또는 일자리를 지켜려는 사회적 약자들이 대부분이다. 
 

한산발전포럼의 지지선언
건설중기사업자의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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