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굴패각을 이용한 패화석비료 홍보에 적극  나섰다.

통영시의 연간 굴 패각 발생량은 15만여 톤이나 정부지원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물량 중 패화석 비료는 5만여 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패화석비료 생산업체의 처리능력이 충분함에도 정부지원 물량부족으로 미처리된 굴 패각 문제가 심각하다. 관광도시의 풍광훼손과 어민·비료업체 생산활동 위축을 타개하고자 3월 중에 밭작물 재배면적이 많은 전국 38개 시군을 방문해 통영산 패화석비료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패화석 비료는 매년 발생되는 어업부산물(굴패각)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자연(석회광산)에서 채굴 및 가공·생산하는 석회질비료에 비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 원을 보존한다. 자연친화적인 굴패각을 재활용하고 재료 공급이 영구적이며 우수재활용 농자재로 인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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