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첫 도서지역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치매안심센터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가삼산면 와도와 하일면 자란도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파트너 양성 등 방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와도, 자란도 주민들은 “이렇게 섬까지 직접 찾아와 난생 처음 치매검사도 받고 치매예방 교육도 받으니 너무 좋다”며 반겼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그동안 열악한 의료서비스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와도, 자란도 주민들이 고성군민으로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 및 지원서비스 문의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670-4851~66)로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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