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 319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및 권장사항으로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질, 인력관리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숙박업 17개소, 목욕장업 3개소, 세탁업 5개소 등 우수업소 25개소가 선정됐다.

통영시는 지난 15일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선정된 우수업소를 ‘BEST업소’로 지정하고 공중위생업소 지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 우수업소는 위생관리등급 공표와 2년간 대상 업소 입구에 우수업소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공중위생서비스 개선의 경쟁을 유도해 고객만족서비스 제공하려는 취지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강지숙 소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평가결과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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