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8일 아주동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등 거제시 관계자와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외 외 KEB하나금융지주 관계자 및 아주동 주민, 보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총사업비 24억2천200만 원 중 하나금융그룹은 13억4천600만 원을 지원했다. 민관협력 대상사업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 중 전국 첫 번째로 개원했다.

특히,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양정어린이집에 이어 거제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는 두 번째로 장애아통합형으로 운영되며,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생활함으로써 유아기부터 편견과 차별 없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은 대지 1천328㎡, 연면적 963.74㎡, 지상2층으로 보육정원은 120명이며 3월 4일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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