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후보 부인과 딸.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참석 “당과 정부차원 통영경제 지원” 약속
통영형일자리 특위 구성...통영출신 전현희, 양문석 공동위원장 임명

“당선되면 1년간 중앙정치 안하고, 통영고성 경제회생에 올인 하겠습니다”

양문석(52)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다짐한 말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통영출신 전현희 의원, 경남.부산 국회의원,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앞서 민주당은 도남동 도시재생사업지인 신아조선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통영형 일자리특위’를 구성했다. 또 통영형 일자리툭위 위원장에 통영출신 전현희 의원과 양문석 후보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고위원회에서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과 KTX고속철도 조기 착공, 성동조선 회생 등 통영.고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권여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최고위는 강석주 시장이 통영시 현안사업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받고, 침체된 통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과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열린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해찬 대표와 당 지도부, 경남.부산 현역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양문석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며 집권여당 지원론을 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무투표 당선됐던 분이 개인적 문제로 그만두게 되면서 보궐선거를 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통영·고성을 살릴 정당과 후보를 선택할지 아니면 추락시킨 책임이 있는 정당과 후보에게 다시 표를 줄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수십년 독식한 정당으로 통영.고성이 발전됐냐”며 “이제는 통영시장, 고성군수와 함께 손잡고 일할 민주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서 양문석 후보는 중앙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많은 섬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던 어머니를 회상하며,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평범한 서민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늘 중앙당이 많은 지원을 약속한 것은 그만큼 준비했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논의했던 결과이다. 능력있는 집권여당 후보 양문석을 선택해 달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양문석 후보는 통영 유영초, 통영동중, 진주 대아고, 성균관대 유학과(문학학사)

양문석 후보는 통영 유영초, 통영동중, 진주 대아고,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문학학사)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정치학석사·언론학 박사)를 졸업했다.

전국대학강사노조위원장, EBS교육방송 정책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문재인대통령후보 통영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

 

양문석 후보와 통영시의원들.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강석주 통영시장이 이해찬 대표에게 주요현안사업 건의서 전달.

 

도남동 신아조선소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

 

 

신아조선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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