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웃거름 시기 빨라져
마늘·양파 웃거름 시기 빨라져
  • 통영신문
  • 승인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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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웃거름 시용 지도에 분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추연민)에서는 겨울철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하여 마늘·양파의 생육활동이 빨라져서 웃거름 시기를 앞당겨서 시용을 하도록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다. 또한 흙이 얼었다 녹을 때 발생하는 서릿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재배포장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과습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랑 높이가 낮거나 물빠짐이 나쁜 재배지는 배수가 잘 되도록 고랑을 정비해주고, 과습으로 생육이 좋지 않은 재배지는 비닐 멀칭을 일부 걷어 주어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잡초방제를 통한 양분 경합을 막기 위해서는 제초를 해야 하는데, 잡초는 일찍 제거하되 마늘·양파의 뿌리와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제초를 해야 한다.

웃거름 주는 시기는 품종 및 생육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알맞은 양을 주어야 하는데 2차 웃거름(추비)을 주되 3월 중순 ~ 하순까지 마무리를 해야 한다. 시용양은 양파는 10a(300평)에 요소 17.4㎏, 황산칼리 9.6㎏, 마늘은 10a(300평)에 요소 17.4㎏, 황산칼리 8.7㎏을 구비대기 이전에 추비를 완료해야 한다. 질소질 비료를 늦게 주면 벌마늘 및 양파의 생육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마늘·양파를 생산하려면 반드시 3월 하순까지는 웃거름을 완료해야 한다.

김상헌 통영시 농업기술과장은“마늘·양파의 품질향상을 위해 병해충 예방 및 가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등 기상현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마늘·양파 생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