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아기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시립도서관의 북스타트 사업에 봉평동의 통영도서관이 합류했다.
 
시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기 마련이지만, 사실 통영시 도서관은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 4곳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1곳이 있어 서로 다른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12일, 통영시립도서관과 통영도서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통영시 거주 영?유아들(0~18개월 대상)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19년 북스타트 사업’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북스타트 사업을 함께 했던 죽림의 충무시립도서관과 무전동 시립도서관에 이어 봉평동 통영도서관까지 3곳에서,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손수건이 들어 있는 그림책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공유 및 개발하고 필요한 정보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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