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팀, 102명 참가하는 제1회 페스티벌
오는 23일 오후,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에서 열려

프린지스트리트의 중심,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KOREA 팬플루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제음악제 통영 프린지가 시작하는 23일, 오후 4시다.

통영팬플루트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서울의 팬플루트연합, 경기지역의 POLE, 창원팬플루트사랑, 부산팬플루트사랑, 울산팬플라이프, 대구라벨라팬플루트앙상블, 교원팬플루트사랑회의 전국 8개 팬플루트팀 102명의 연주자들이 모여 통합과 화합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다. 

참여 팀들은 각각 개별 공연도 펼치지만, 전체합주로 우리나라의 정서와 애국을 고취할 수 있는 ‘터’ 등을 연주한다. 올해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팬플루트 음악축제를 열 계획이다.

이혜정 통영팬플루트오케스트라단장은 “전국 각지에서 팬플루트를 연주하는 8개의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페스티벌을 열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일을 추진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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