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서, 삼성중 사내하청 용접.취부 등 연말까지 3천여명 채용 전망

거제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에서 3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1일 거제시정에서 열린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거제시와 고용노동부 거제고용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하며, 용접.취부.전기 등 현장중심의 일자리가 주를 이룬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직자 누구나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당일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거제시청 박람회장에서는 다양한 직종의 구인사업장이 배치돼 구직자들에겐 면접 기회가 많다.

또한 조선업 인식개선을 위한 기업설명회와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전용관과 조선업 퇴직자의 전직 및 유턴 지원을 위한 홍보관도 운영된다.

거제고용복지센터와 거제시는 오는 21일 일자리박람회 외에도 신규인력에 대한 채용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수주 증가로 사내협력사들만 연말까지 3천여명 이상의 신규인력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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