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8일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 대표들과 함께 임산부·다자녀 가족 콘도미니엄 숙박시설 할인 협약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의 이번 협약은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을 위해 거제시가 리조트와 개별협약을 맺어 시행하는 사업이다.

콘도 숙박할인은 3월부터 사용자의 일정과 객실선택 등에 따라 할인요금이 결정되고, 홈페이지 예약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거제시는 음식점, 제과점, 안경점, 사진관 등 58개의 할인점 운영을 통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2018년 기준 거제시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는 5천14세대이며,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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