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서울과 통영 중계 방식으로 열어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진 홍순우 예비후보가 24서울과 통영을 연결하는 LTE 이원 생중계방식으로 이색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공천심사 면접 관계로 서울 당사를 찾은 홍순우 후보를 대신해 홍 의원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10여 명의 전현직 의원과 인사들이 호스트의 자리를 대신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전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전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의원, 김대중 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의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의원, 최고위원을 지낸 유승희 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홍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 밖에 전해철, 이인영, 인재근, 이원욱, 이상헌, 이훈, 전현희 의원의 영상메시지와 축전도 이어졌으며, 지역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홍순우 후보의 개소식을 빛냈다.

이날 개소식에서 설훈 최고위원은“40여년을 지켜본 홍순우 후보는 문제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다라면서홍 후보가 가진 능력이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원 생중계를 통해 서울에서 인사를 전한 홍순우 후보는 "통영과 고성은 지금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면서 오랜 벗이자 30년 동지인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도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그리고 백두현 고성군수와 힘을 합해 통영과 고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꾼이 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홍순우 후보는 14, 19대 이어 이번 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며, 서부경남 KTX조기착공 및 통영.고성 지역 안정역 추진 국도 5호선(마산-거제) 통영까지 연장 제조업 혁신성장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통영 유치 추진 풍력운영관리 시험인증센터 유치 고성-통영-거제를 잇는 관광클러스터조성 등 통영 고성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