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공천에는 얼마든지 승복할 것"

언론간담회에서.

서필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점식 예비후보가 23일 자신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데 대해 24일 반박 자료를 내고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같은 당 후보끼리 서로 음해하는 행위는 자살 행위에 해당되므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선거는 유권자로 부터 심판과 선택을 받는 과정이라고 전제하고 우리당 후보들끼리 싸우는 모습은 통영시민과 고성군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정점식 예비후보가 지적한 "공관위가 합리적인 공천 절차를 밟지 않거나 정치적인 전략 공천을 선택한다면 반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본선(4.3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지난해 6.13 지방 선거의 원칙 없는 공천의 전철을 밟지 말고 공정한 공천 기준을 바탕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원칙론을 이야기 한 것인데, 마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 하겠다는 표현을 정 예비후보가 말한 것은 자기중심의 아전인수 해석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 예비후보는 공정한 룰에 따라 공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결과에 대해 얼마든지 승복할 것이다. 반드시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 한다.”면서 지금은 당내 경선인 만큼 3인의 예비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본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하는 길을 찾아가자고 했다.

서 예비후보는 통영·고성 땅에서 그 동안 자유한국당을 지키고 당원동지들과 밤잠을 설쳐가면서 19대 대선을 당협위원장으로서 진두지휘하였고, 지금도 자유한국당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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