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3학년 김윤서 양이 졸업생 339명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받고있다.

서울대 3명 등 우수한 진학에 두둑한 장학금으로 축하
인성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준비

전국 명문고를 지향하는 동원고(교장 황차열) 67회 졸업식이 지난 14일 모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동원고(교장 황차열)는 올해 서울대 3명 등 우수한 대학진학 성적으로 기분 좋은 졸업식을 치렀다. 이날 졸업생 339명을 대표해 3학년 김윤서 양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서울대 3명, 의대 3명, 카이스트, 유니스트 등 과학기술원 12명, 연대 1명, 고려대 4명 등 수도권 대학에 85명이 합격했다. 지방국립대 123명, 대구한의대를 비롯한 지방대학에도 모두 271명의 합격생을 냈다.

학교 측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졸업생들에게 두둑한 장학금으로 축하했다. 장학금은 이사장과 학교장, 총동동창회, 10개의 대학교 총장, 재부산동문회, BNK경남은행, 통영건축사회, 통영여성포럼 등 많은 내.외 장학금이 주어졌다.

동원고 출신인 장복만 이사장은 이날 졸업생들에게 “자신이 처한 가난과 어려운 여건을 탓하지 말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동원고 졸업생들은 앞으로 당당한 글로벌인재로 성장해서 지역과 국가, 인류에 필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황차열 학교장도 “교훈인 꿈과 도전 정신으로 세계인들과 경쟁하며 글로벌시대를 주도하라”며 졸업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기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교재단 관계자와 최윤기 총동창회장, 재부동문회장, 모교출신 유정철 시의원과 김종부 동문, 졸업생가족 등이 참석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장복만 학교재단 이사장.

 

동원고 황차열 학교장.

 

동원고 67회 졸업식.
최윤기 총동장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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