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16일 오전 43분경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앞 해상에서 해녀가 조업중 미출수하였다는 상황실 접수를 받고 즉시 경비정을 투입, 발견 구조했다.

구조된 A(65, , 제주도 거주)는 어선C(1.88, 연안복합, 승선2) 해녀로,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되었다며 선장 B씨가 16오전 4시 3분경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구조대, 경비정 2,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16일 오전 737분경 통영시 도산면 브이아이피수산 앞 0.2해리 해상에서 새벽 굴양식장이 밀집 산재한 해역을 약 4시간 동안 집중 수색 끝에 양식장 부이를 잡고 있는 해녀를 발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해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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