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과 청렴성, 검증된 능력과 진정성 갖춰”

▲  한국당 전 통영·고성 청년위원회(통영 김태완, 고성 배기완)와 전 여성미래위원회(통영 박원순, 고성 선정숙)가 4·3보선 서필언 예비후보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전 통영·고성 청년위원회(통영 김태완, 고성 배기완)와 전 여성미래위원회(통영 박원순, 고성 선정숙)가 4·3보선 서필언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29일 통영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필언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와 당의 공정한 경선을 요구했다.

서필언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로 ‘도덕성과 청렴성, 검증된 능력과 진정성’을 들었다. 

또한 행안부 차관과 울산광역시 부시장을 지낸 서필언 예비후보에 대해 중앙과 지방의 주요 직책을 두루 수행하면서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았고, 통영고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온 준비된 국회의원 후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필언 후보는 한국당과 동고동락하면서 당이 가장 힘든 시기에 통영.고성 당협위원장을 맡아 보수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대선 직전 이군현 전 의원의 탈당과 비교했다.

지지성명을 발표한 청년위와 여성미래위는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협위원장이 없는 사고당협으로 선거법상 위법을 피하기 위해 ‘전’ 청년위와 ‘전’여성미래위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김태완 전 통영청년위원장은 “한국당이 공정한 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를 선정한다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며 “만약 전략공천 등 불공정한 방법으로 후보를 선정하면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협위원장 선정과 4·3보선 공천권이 2월 전당대회서 선출되는 차기 지도부로 넘겨지고, 전략공천설이 나돈 정점식(54) 전 공안부장이 출마를 굳히면서 한국당 당원과 지지자들도 기존 예비후보 중심으로 결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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