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학교 급식에 친환경 장류 사용해야…”
정광호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 지원해야…”

지난 21일 제19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혜경 의원과 정광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영시의 저출산대책을 건의했다.

 

김혜경 의원

김혜경 의원은 “출산 후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통영시내 초중고교의 급식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기본적으로 친환경 급식 자재의 공급률을 높이고 GMO 작물의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첫 걸음으로 “급식 조리의 기본이 되는 장류와 식용유만이라도 우선적으로 바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선도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광호 의원

정광호 의원은 “소아과 담당의사가 없어 10세 미만의 소아를 응급환자로 받지 않는” 통영시의 응급실 거점 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통영시에는 24시간 소아 응급실을 운영해오던 병원이 하나 있었으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2019년 1월 1일부터 밤9시까지만 진료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줄어드는 통영의 미래를 위해 24시간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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