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선 민주당 두 후보 출마선언

 

 

민주당 홍영두(56)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포럼 대표는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가르쳤던 교수로서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통영고성 지역을 아우르는 통찰력을 가진 국회의원이 선출되어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지역의 최대 이슈로 법정관리 중인 성동조선의 회생도 강조했다. 선박 제조업의 높은 고용율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수적 요소라는 것이다.

그 외 통영~고성 해안을 연결해 새로운 관광산업을 일으키고, 독창적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영두 대표는 통영초, 통영중, 마산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서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건국대 법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사회생태공공성연구소 대표와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전국의 웬만한 대학은 출강했을 정도로 철학을 가르쳤다. 사회개혁과 정치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정치철학은 진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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