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관광 리플릿 제작
편백숲 중심으로 힐링 부각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편백나무숲이 새로운 통영의 관광지로 부상하기 위해 리플릿의 옷을 입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도산면(면장 안익규)에서 만든 ‘장막산편백숲과 함께하는 도산면 관광’ 홍보 리플릿이 그 주인공이다.

도산면의 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이 리플릿에는 도산면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도산면의 특산품,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정보 등 도산면의 통합적인 정보가 실려 있다.

또 장막산 편백숲길과 3천200여 점의 분재로 꾸민 충무분재예술원, 차문화체험과 분재체험을 할 수 있는 해솔찬자연농원 등 도산면의 힐링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장막산 편백숲에서는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편백나무숲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편백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장막산 정상에서 하늘과 맞닿은 푸른 바다와 섬,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리플릿은 통영시 관광안내소 6개소와 도산면 관내 관광지 및 특산품점,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 배포하여 도산면을 적극 알리는데 이용할 계획이다.

안익규 도산면장은 “힐링관광은 향후 통영관광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이라며 이 힐링관광 홍보물을 시작으로 “향후 추진할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 법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도산면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도산면은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마을주민들에게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