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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통영 어선들의 피항 모습.

14호 태풍 남해안 근접하는 18~19일 ‘주의보’ 격상 예정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16일 오후 1시부터 태풍 영향권을 벗어날 때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통영해경은 태풍이 남해안에 근접하는 18~19일 사이 위험보제 ‘관심’에서 ‘주의보’로 격상 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행락객이 많이 찾는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출항선박 조기 입항 및 정박선박 태풍 피항 유도 등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어업 종사자는 피항지 확인,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낚시객 및 행락객은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태풍이 근접하는 시기에는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접근을 자제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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